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발목이 삐끗한 경험이 있을 겁니다. 가벼운 경우는 보통 집에서 파스로 자가치료 하시지만 걸을 때 불편함을 느껴 정형외과에 방문하면 발목염좌라는 말을 들으실 겁니다. 염좌 란 관절에 가해지는 외력에 의해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나 관절이 손상되는 것입니다.
발목 염좌 증상
발목염좌의 대부분은 발 관절을 안쪽으로 비틀어 삐끗했을 때 발생하는데 발관절 외측의 인대가 손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걸을때나 발목을 움직일 때마다 발목에 통증이 있고 발목 주위가 부어오르며 발목 누를 때에도 통증이 발생합니다.
인대의 손상 정도에 따라 염좌 의 정도를 세 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인대가 늘어나는 정도의 손상을 1도 염좌, 인대의 일부가 끊어지는 것을 2도 염좌, 인대가 완전히 절단되는 것을 3도 염좌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발목 염좌진단
발목을 비틀거나 눌렀을때 통증이 있고, 붓기가 있으면 진단이 붙습니다.
X-ray (X-ray) 사진에서 인대손상정도 골절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예방 및 치료
1도 염좌인대의 경우 인대가 손상되는 수준이 무겁지 않으면 자가치료가 가능합니다.
붓기가 그다지 눈에 띄지 않고, 통증도 참을 수 있는 정도라면, 우선은 집에서 찜질 같은 자가치료를 하면서 염좌 정도를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1~2주간 해도 통증이 있어, 관절의 불안정함을 느끼는 경우, 붓기가 심하고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프거나 관절이 흔들리고 불안정한 경우에는 빨리 정형외과 등을 진찰해야 합니다. 인대가 파열되었거나 골절되었을 수 있습니다.
자가치료 냉찜질? 온찜질?
냉찜질 | 온찜질 | |
시기 | 염좌 후 2~3일이 기준 | 염좌 후 4~7일이 기준 |
상태 | 염좌를 당한 직후에 붓기와 통증이 강한 시기. 환부가 염증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약간 붓기와 통증이 잠잠해지고 염증이 낫고 있는 상태 |
방법&효능 | 얼음이나 냉수, 차가운수건 등으로 식힌다. 식히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 흐름이 완만 해지고 내출혈과 염증을 억제하게됩니다. | 입욕이나 족욕, 따뜻한수건 등으로 환부를 따뜻하게 합니다. 따뜻하게 하면 혈관이 퍼져 혈액의 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내출혈의 흡수를 빨리 붓기가 쉽습니다. 통증을 부드럽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
응급 처치의 기본은 "RICE"만 기억합시다
염좌를 일으킨 직후에는 아래와 같은 케어가 기본이라고 합니다. 일어났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기억해 두면 편리합니다.
R=REST(안정)
아프는 곳을 움직이지 않고 가능한 한 휴식을 취하십시오. 탄성 붕대나 테이프 등으로 환부를 고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I=ICE(냉기)
얼음이나 냉수, 냉감쉽 등으로 환부를 식힙니다. 다만, 얼음 등을 직접대지 말고 얼음주머니나 수건에 감싸 찜질해야 합니다.
C=COMPRESSION(압박)
붓기가 심한 경우에는 내출혈이 많을 수 있으므로 억제하기 위해 붕대 등으로 가볍게 압박합니다. 다만, 장시간 강하게 압박하면 혈액 순환이 나빠져 버리기 때문에, 너무 강하게 압박하지 않고, 몇 시간마다 되감아 봅시다.
E=ELEVATION(거상)
붓기, 내출혈, 울혈 등을 예방하기 위해 환부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둡니다. 누워있을경우 쿠션 등에 발을 올려두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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