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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슈

애플페이 도입임박 국내사용가능

by 은동이2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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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에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애플페이가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게 되어 이르면 다음 달 초에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특히나 현대카드 측에서 애플페이에 대한 단독적 사용 권한을 포기하면서 타 카드사들도 애플페이를 도입할 것이라고 하여 아이폰 사용자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애플페이 약관 심사를 통과시켰으며 이번 애플페이 사용이 임박하면서 신용카드사는 관련 법령 준수하고 애플페이와 관련한 수수료비용을 고객 또는 가맹점에 부담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규정과 고객 동의 없는 개인정보 도난·유출 등으로 야기된 손해에 대해 책임을 지는 등 소비자 보호 방안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와 같은 실물카드 없이 휴대폰에 내장되어 있는 앱으로 간편 결제 서비스의 일종이지만 애플페이는 근거리 무선통신 결제 방식(NFC)으로 비접촉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 삼성페이와의 다른 점이자 애플페이의 큰 장점입니다.
금융위원회에서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의 개발·도입이 촉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근거리 무선통신(NFC)은 전송 속도와 암호화 기술이 뛰어나 보완성이 좋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NFC는 전자기기 내 칩에 담긴 정보를 결제 단말기가 읽음으로써 단말기에 직접 접촉과 페어링 연결 없이도 최대 10㎝ 범위 내에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다만 삼성페이는 연 단위로 각 카드사에 결제 수수료를 요구하지만 애플페이는 각 결제 건당 수수료를 카드사에 부과하고 있어 이러한 수수료 문제는 여러 카드사들의 애플페이 도입을 늦출 수 있는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애플페이와 관련한 수수료 등 비용을 고객 또는 가맹점에 부담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는데, 현재 애플페이는 카드사에 통상 소비자 사용금액의 0.1~0.15%를 수수료로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NFC·QR 단말기를 지원 중이고 그중 일부는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단말기라고 하여 애플페이의 국내도입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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